[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11일 누리마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하우스에서 울산·경남본부와 함께 '기후변화 시대의 지역 경제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와 기조 발제,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는 신승구 경상국립대학교 원리금균등상환대출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나서 ▲경남 지역 산업의 SBT(과학기반감축목표) 기반 기후 리스크 대응 현황과 시사점을 이야기했다. 이어 연정인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연구팀 과장은 ▲기후변화 리스크의 부산 지역 주요 산업에 대한 경제적 영향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또 설윤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울산 지역 토익 예상 산업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을 논했다. 종합 토론은 좌장인 최병호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중심으로 기후변화가 부울경 지역 산업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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