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께 일부 경감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지난 3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의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UPI/연합뉴스]


러트닉 장관은 4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캐나다 측 인사들이 오늘 종일 저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자신들이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 국가장학금 2차 신청기간 럼프 대통령은 매우 공정하고 합리적이다. 저는 그가 그들(멕시코·캐나다)과 함께 뭔가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은 (관세 부과)유예가 아니며 그(트럼프 대통령)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접근법에 대해 "당신들이 더 하면 중간 지점에서 만날 것"이라며 "우리는 아마 내일 그것을 발표할 것이다. 중간 어느 지점이 합자회사장점 그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하워드 장관은 미국·멕시코 이벤트 진행 ·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언급하면서 트럼프가 양국에 '구제 방안'을 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면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블룸버그 등 현지 언론은 이날 러트닉 장관 발언을 놓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관세 경감 방안을 발표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통신연체자휴대폰개통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