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철 기자]









▲ ?16일 울산대 아산도서관에서 강의하고 있는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 울산대 제공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이 16일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면서 "기후위기는 현 세대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도전"이라며 "더 이상덕성 주식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와 미래 세대에 현실화된 위협"이라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이 이날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호를 딴 울산대 아산도서관에서 진행한 초청 특강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울산대는 "이번 강연은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카카오릴게임
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 및 시민사회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강연에서 "정부 뿐 아니라 산업계, 지방정부, 시민사회의 전방위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빈곤을 끝낼 수 있는 첫 세대이자,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라고 덧붙였다.
파칭코
반 전 총장은 이날 강연에서 UN 사무총장 재임 중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채택을 이끌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협력과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강연 후 울산대는 "이번 강연은 울산대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향후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기후위기에황금성갈가리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