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현역병 입영문화제에 참여해 현역병 입영 장정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제도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복무를 시작하는 젊은이들의 입영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축제로, 입영자들과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문화제 진행동안 국민연금공단은 공단 마스코트인 '연부장' 인형탈을 쓰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퀴즈풀기 이벤트, 리플릿과 홍보물품 배포 등 신한마이카 중고차 입영자와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제도홍보를 진행했다. 공단 홍보부스를 방문한 한 가족은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불안이 커져있는 상황에서 공단이 직접 국민연금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줘 그동안 막연했던 불신이 해소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설명진 광주지역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노후빈곤율 1위라는 오명을 가진 우리 인성저축은행 나라에서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국민연금은 꼭 필요한 제도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국민연금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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