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릴게임 ◐ 황금성용가리 ◐┣ 77.rka119.top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 대담 :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대학생대부업체 .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학자금 중도상환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계속해서 국민의힘 선대위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신동욱 중앙선대위 수석 대변인 모시고 말씀 나누죠. 의원님 어서 오세요.
◆ 신동욱> 반갑습니다.
◇ 박재홍> 대선이 정말 얼마 안 남았습니 명목금리 다.
◆ 신동욱> 정말 얼마 안 남았죠.
◇ 박재홍> 네, 19일 남았습니다. 요즘 많이 바쁘시죠?
◆ 신동욱> 바쁘기도 바쁜데 정말 너무 충격적인 일을 겪으니까 제가 사실은 오늘 먼저 좀 그 얘기 좀 드리면 안 될까요?
◇ 박재홍> 어떤 충격적인, 말씀하세요.
◆ 신 군미필무직자대출 동욱> 12월 3일 밤 굉장히 충격적이었던 것처럼 저는 사실은 어제 국회에서 벌어진 일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이게 진짜 이게 입법권을 동원한 내란이구나라는 생각을 사실 합니다. 어제 있었던 일은 대법원장을 특검을 하겠다. 그것도 대법원장의 판결을 가지고 특검을 하겠다는 법을 통과시키고 사법부를 완전히 마비시키려는 법을 여러 개를 동시에 통과시키고 1명의 죄를 급전 사하겠다는 법을 통과시키는 것 이거는 사실 일반 국민들은 정신적인 충격은 계엄이 훨씬 크셨겠지만 저는 이건 장기적으로 보면 대한민국을 완전히 망가뜨릴 수도 있는 이런 일이어서 이게 저희가 선거 전이니까 정치 공세다. 이런 문제를 떠나서 정말 우리 강찬호 위원이나 박성태 실장님 다 오랫동안 언론인 생활을 하셔서 이건 정말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인데 저희가 도무지 막을 힘이 없어서 이게 아마 대선 끝나면 본회의 열어서 바로 통과시키고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시면 이제 거부권 행사 못 하니까 그냥 대한민국의 법이 될 것 같아서 정말 걱정이고 이런 부분들을 지금 저희가 좀 열세인 것은 분명합니다만 이런 부분들을 국민들이 차근차근 알아나가시면 정말 걱정을 많이 하시고 이재명 대통령을 만드는 것이 과연 맞는가. 이런 점에 대한 생각들을 하시면서 좀 지지율도 저희가 회복될 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재홍> 지금 한 19일 남았는데 현재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신동욱> 지금 열세인 것은 저희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기본적으로 이번 선거를 치르게 된 계기 자체가 사실은 계엄이라는 중요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더 앞서가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는 없는 것이고 또 경선 과정에 저희 당 내부의 일종의 경선이지만 어떤 경선이든 후유증이 다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좀 저희는 그것을 경선의 흥행을 위한 과정으로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후유증이 좀 큰 것 같아서 이 부분을 빨리 봉합하기 위해서 후보도 좀 노력을 하시는 것 같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쉽지가 않아서 좀 답답한 심정입니다.
◇ 박재홍> 새벽에 이 후보 교체 논란이 있었을 때 이제 김문수 후보가 이제 토요일에 와서 이제 뭡니까, 그전에 와서 의원총회에서 말을 하고 나갈 때 그전에 나갈 때 의원님이 막으셨잖아요. 원내대표가 나오고 있는데 좀 말씀 좀 듣고 가시라 하고 김문수 후보 막으셨던 장면도 있었고 좀 안타깝게 저희는 이제.
◆ 신동욱> 저는 반드시 한덕수 당시 후보님이든 김문수 후보님을 설득을 해서 단일화를 해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제 급박하게 나가시니까 제가 정말 마음이 막 순간적으로 어쨌든 붙잡아서 이런 상태로 나가게 하셔서는 안 되겠다는 게, 저도 사실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닌데 그래서 그런 과정들이 벌어진 것이고 그래서 사실은 저희 당 입장에서는 끝까지 마지막 순간까지 단일화를 중재를 해야 된다는 정말 절박감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저도 사실은 새벽에 그런 있었을 때 왜 이렇게 새벽에 해야 되지라고 의문을 가졌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순간까지가 사실은 마지막 시간적으로 우리가 밤을 새워서라도 뭔가를 할 수밖에 없었던 또 의원총회에 그 전날 밤 12시까지 의원분들이 다 계셨거든요. 그래서 당 지도부에게 끝까지 한번 중재를 해 봐라라는 정말 절박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정말 이게 국민들께는 안 좋은 모습으로 비치겠다고 저도 사실은 생각을 했고 그 자리에 모였던 분들이 그런 생각을 안 했던 것이 사실, 안 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절차적으로 정말 하루가 남은 상황이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도 좀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을 하지 않을 수밖에 없고 저희 당원들에게도 상처를 준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그런데 사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게 왜 대선 후보 그것도 공당의 대선 후보 접수를 새벽 3시와 4시 사이에 1시간만 하느냐. 공고도 미리 되지도 않았었고 사실 지금 말씀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셨는데 사실 오전 11시에만 했어도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많은 해석은 다른 사람 못 하게 미리 알려준 한덕수 후보만 등록할 수 있게.
◆ 신동욱> 아니요, 그거는 전혀 아니고요.
◆ 박성태> 전혀 아니에요?
◆ 신동욱> 낮에는 후보 등록을, 이 부분은 결렬됐을 때 최종적으로 결렬됐을 때를 예비한 절차였기 때문에 낮에는 그걸 할 수가 없습니다. 그건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거는 그 절차는 사실은 후보 교체를 전제로 한 절차잖아요. 실질적으로 저희는 단일화라는 표현을 썼습니다만 후보 교체를 하겠는데 당원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뜻을 묻는 절차이기 때문에 낮에는 절대로 할 수가 없는 절차입니다, 그 부분은. 그래서 그 밤 12시까지 협상을 우리가 지켜본 것이고 그전에는 할 수가 없는 것이죠.
◆ 박성태> 그러니까 그다음 날 아침 오전 11시에.
◇ 박재홍> 그러니까 토요일 오전 11시.
◆ 신동욱> 그래서 저희가.
◆ 박성태> 네, 토요일 오전 11시에. 10시나.
◆ 신동욱> 이럴 줄 알았으면 밤에는 하지 말 걸이라는 후회 사실을 했습니다.
◇ 박재홍> 새벽 3시에.
◆ 신동욱> 그런데 저희가 이제 실무진에게 보고를 받기에는 그 밤에라도 이걸 하지 않으면 그다음 날 당원 투표를 하루를 했거든요. 이 하루에 당원 투표를 줄 수가 없다. 그래서 이 하루에 당원 투표를 하루를 하지 않고 예를 들어 6시간으로 단축을 하고 그다음 날 오전에 했으면 괜찮은데 당시 저희 실무진의 판단으로는 당원들의 뜻을 충실히 묻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토요일에 하루 종일 당원들의 뜻을 물어서 결정하자 이렇게 된 것이고 결과적으로 보면 그것보다는 차라리 토요일 오전에 뭐 3~4시간 동안에 하고 그다음에 당원들에게 뜻을 묻는 것은 오히려 좀 시간을 줄여서 했어도 더 좋았겠다는 후회를 하는데 저희는 당원들의 뜻을 묻는 것이 더 시급하다 그렇게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참 유감스럽게 됐는데 저희가 또 한 가지만 짧게 제가 설명을 드리면 이 단일화는 김문수 대 한덕수의 단일화를 상징을 하는 것이지 그다음에 어떤 분들이 나와서 그럼 나도 등록하고 싶었는데 왜 나는 모르게, 내가 자고 있을 때 했어. 이렇게 했지만 이거는 저희 당 내부에서는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상정으로 해 놓은 전제였기 때문에 그 뒤에 한동훈 후보 측에서 나도 할 수 있었는데 또 홍준표 후보도 나도 할 수 있었는데 이런 것들은 사실은 그때는 전혀 고려했던 사항이 아니고요.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한 절차였습니다. 그러나 그게 아름답지 않게 보이지 못했던 점 인정할 수밖에 없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오늘 오후에 이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 이제 본인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정중하게 탈당을 권고, 요청드리겠다. 이렇게 이제 발표를 했습니다. 혹시 그 이외에 더 진행된 상황이 있습니까?
국민의힘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 및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신동욱> 절차를 말씀드리기 전에 좀 근본으로 돌아가서 우리 강찬호 위원 눈이 반짝하시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당적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 이익이 되는 게 뭐가 있을까요? 저는 없습니다. 본인에게도 없고 저희 당에도 없습니다. 아마 윤석열 대통령의 머릿속에는 어떻게 하면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를 이기게 만들 수 있을까. 이게 가장 큰 관심사일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내가 지금 탈당해서 이게 도움이 되는 거면 지금 탈당을 결단할 수도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님의 얘기를 제가 들어보면서 제가 그 말씀을 악의적으로 해석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우리 김문수 후보는.
◇ 박재홍> 도리가 아니다.
◆ 신동욱> 정말 진심인 사람이거든요. 제가 김문수 후보를 느꼈을 때 이분이 정말 무슨 정치적인 계산법 이런 게 없는 분이에요. 그래서 김문수 후보는 정략적으로 생각을 하면 정치 공학적으로 생각하면 김문수 후보님이 지금 윤석열 대통령 탈당하십시오. 이게 뭐 어렵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그런데 아마 두 분 다 머릿속에는 이번 대선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더 좋은 것인가라는.
◇ 박재홍> 판단을.
◆ 신동욱> 그냥 판단을, 순수한 판단을 하고 계실 거라고 보고 저는 종국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결단을 하시는 것이 맞다. 그런데 민주당에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계속 이 부분을 탈당하라고 그러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안 하고 있다. 이게 가장 즐거운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그것을 자꾸 얘기를 하는데 저는 이제는 이 부분은 김문수 후보님의 속 마음도 우리가 확인을 했고 또 이 상황도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만큼 대통령을 너무 밀어붙여서 누군가가 밀어붙여서 탈당한 모양새로 가는 것보다는 대통령이 결단하는 모습으로 가는 것이 더 좋고 저는 그렇게 되지 않을까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 강찬호> 그게 언제쯤 되겠습니까? 내일모레만 지나면.
◆ 신동욱> 20일 남았으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 강찬호> 내일쯤이라는 얘기도 지금 있는데 그리고 오늘 눈에 띄는 게 가장 오늘 사실 근데 이것도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제 의문을 갖게 된 게 아침에 이제 이게 아마 TV조선인가요? 아마 몸담고 있던 매체 같은데 TV조선에서 그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관계자가 이것을 탈당을 포함해 다 모든 걸 김문수 후보 결정대로 하게 따르겠다, 일임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걸로 나오고 그게 이제 김문수 오늘 후보 회견 중에 그게 떠가지고 기자들이 바로 그럼 김문수 후보 당신 입장이 뭐냐 그랬더니 그거는 윤 전 대통령이 판단하실 문제다. 또 이제 다시 공을 넘겼단 말이야. 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은 탈당, 이거 뭐 충분히 알겠는데 그거는 우리 김 후보가, 김 후보는 그거는 대통령께서 이거 자체 모양이.
◆ 신동욱> 서로가 그 공 던지기식으로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일단은 TV조선 보도가 그게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두 분이 머릿속으로 좀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 지지자들도 안심시키고 또 이게 중도층에게 저희 당이 계엄과는 선을 긋는 모습으로 보여서 선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강찬호> 조금 제가 부가 설명드리면 그 TV조선 보도는 석동현 전 변호사하고 아마 기자가 취재를 한 것 같아요. 석 변호사 쪽에서 나온 얘기가 뭐냐 하면 아니 이게 내가 말한 뜻하고 너무 좀 다르게 보도가 돼서 당혹스럽다. 이런 얘기고 그 석 변호사 쪽 말씀은 종합해 보면 여러 가지 말씀을 하시는데 종합해 보면 이겁니다. 대통령께서, 윤 전 대통령은 이거는 당이 뭐라고 하고 밖이 뭐라고 할 문제가 아니라 내가, 내가 결국 이제 결정할 문제다. 그래서 이거는 지금 내가 상황을 보고 있다 그러니까 나에 대해서 뭐 밖에서 뭐라고 하지 마라. 그 대신에 내가 분명히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제 이겁니다. 그래서 여기서부터 그럼 좋다, 그럼 이제부터 그야말로 윤 전 대통령의 시간인데 도대체 윤 전 대통령 윤심은 뭐냐? 현재까지는 탈당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자 그러나 우리 여기서 굉장히 촉이 좋으신.
◆ 신동욱> 현재 탈당할 생각이 있으면 탈당을 하시겠죠. 현재까지 없다는 거는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고 어쨌든 그런 물밑의 흐름들을 그렇게 이해를 하시면 좋을 것 같고 어쨌든 결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고 이게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서 생각을 바꿀 분은 김문수 후보도 역시 아니다. 그 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박성태> 그게 이제 그 부분을 정치공학 정치 유불리로 얘기하셨는데 계엄을 해서 내란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더군다나 파면당한, 45년 만에 민주주의를 가장 끔찍하게 위협한 실질적인 해를 끼친, 앞서도 얘기했지만 설마가 사람 잡은 전례를 보여줘서 많은 국민들이 이제 불안해졌거든요. 그런데 그분을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지금 양상만 놓고 보면 보기 좋은 것 같지만 당연히 출당을 시켜야죠. 이게 도리가 정치공학이 아니라 대통령을 하겠다는 자가, 자라고 하지만 이건 그냥 명사로 얘기한 겁니다.
◇ 박재홍> 사람.
◆ 박성태> 사람이 국민에게 할 도리 공과 사를 구분해서 국민에게 할 도리를 안 하는 거라고 저는 해석을 해요.
◆ 신동욱> 오늘 저희 논평 중에 이재명 대표도 후보를 사퇴해라. 이제는 이렇게 주장을 합니다. 또 이렇게 하면 말을 꼬리가 물리면 경중의 문제라고 말씀을 하시겠지만.
◆ 박성태> 그렇게 하려고 했어요.
◆ 신동욱> 그렇게 하실 거 같아서.
◆ 강찬호> 그 범죄도 재질이 굉장히 나빠요, 지금.
◆ 박성태> 물론 허위사실 공표.
◆ 신동욱> 제가 아까 말씀을 드렸잖아요. 저는 어제 국회에서 벌어진 일은 입법 쿠데타입니다. 이거는 민주 국가에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입법 쿠데타고 그 쿠데타의 수괴가 이재명 후보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중요하신 말씀을 주셨고 그건 그대로 받아들이겠으나 정치라는 것이 또 이재명 후보도 그렇게 많은 죄를 짓고도 대선 후보로까지 올라온 이런 것이 또한 정치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얘기는 여기서 마무리하시는 게 어떨까 생각.
◇ 박재홍> 알겠습니다.
◆ 박성태> 경중 차이가 좀 너무 커서.
◇ 박재홍> 그래서 지금.
◆ 강찬호> 경중 차이가 크다는 말씀은 제가 이거는 좀 말씀을 드릴게요. 물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죄는 엄청 크고 반헌법적, 반국가적이 맞는데 그것과 그다음에 대선이라는 국가 지도자가 되려고 나온 사람이 지금 몇 개죠? 4개 재판인가요? 그리고 지금 혐의가 5개 재판인 데다가.
◆ 신동욱> 12개.
◆ 강찬호> 그렇죠. 혐의도 지금 뭐 숫자가 쫙쫙쫙 늘어나잖아요. 결코 가벼운 죄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 신동욱> 저는 재판을 받고 있는 것까지는 용인한다고 하더라도 자기의 죄를 피하기 위해서 단 한 사람만을 위한 법률안, 법을 이렇게 만드는 거는 이거 조지 오웰에 나오는 동물농장입니다. 이거는 모든 사람은 평등한데 그러나 더 평등한 사람이 있다. 이것을 그대로 시연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민주당 본인들은 지고지순한 것처럼 하는데 저는 우리나라에 끼치는 해악만 두고 보면 12월 밤에 일어났던 사건과 어제 민주당이 국회에서 저지르는 일이 결코 경하지 않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충분히 말씀하셔서.
◆ 박성태> 잠깐만 제가 말씀을 드리면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 꽤 있는데 예를 들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을 해요. 저도 형소법 개정안이랄지 예를 들어서 말씀하신 공직선거법의 행위에 대한 것을 뺀다든지, 면소를 위해서. 방향은 맞다고 보지만 지금 그렇게 하는 건 한 사람을 위한 법처럼 보여서 이건 상당히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래서 사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반이재명 정서도 있었고 지지율에 이른바 실링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계엄 때 더군다나 윤석열과 선을 긋지 못하는 행태 그리고 지난번에 단일화 얼마 전에 그런 보여준 모습 때문에 사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에 약간 상단이 있다가 저쪽이 너무 못해서 이게 깨져버렸어요. 그 부분이 있다는 거죠.
◆ 강찬호> 저도 그거 한 가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3차 공판에서 오전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박재홍> 잠깐만요, 아니요, 이제 그만하시고 12월 3일 밤으로 넘어가면 계엄령 직후에 이제 JTBC가 6시 반에 단독 보도한다고 그래서 아직 나오지 않은 것 같은데 이제 계엄의 밤 그리고 그 수일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입수를 해서 보도를 할 예정인데 11시 22분에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 그리고 이후에 또 나경원 의원에게 연달아 전화를 걸었다. 그 시점이 계엄군이 들이닥치기 20여 분 전이다. 이제 JTBC 보도의 방향은 이제 계엄 해제 표결을 막으려는 혐의였다면 당시 그 내란 모의 혐의가 당에 번질 수도 있다는 이제 어떤 추측성입니다.
◆ 신동욱> 그날 밤에 제가 나경원 의원님과 통화한 건 모르겠고 제가 추경호 의원님은 통화 직후에 제가.
◇ 박재홍> 보셨어요?
◆ 신동욱> 봤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계속 그 이제 판단을 못 한 부분에 대해서 아까 모경종 의원님의 지적도 있었지만 저희는 여당이었기 때문에 적어도 대통령이 계엄을 했으면 당 지도부가 대통령하고 통화해서 왜 했는지는 물어보고 하는 행동 방침을 정하자는 것이 저희 당의 입장이었고 저는 그날 밤으로 돌아가더라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저희가 행동을 방침을 정하지는 못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그래서 추경호 원내대표가 계속 대통령과의 통화를 시도를 했습니다. 근데 잘 안 되다가 11시.
◇ 박재홍> 22분.
◆ 신동욱> 22분경에 해서 통화를 하고 끊었는데 무슨 얘기입니까? 제가 바로 옆에서 여쭤봤더니 얘기를 못 해줘서 미안합니다. 라고 얘기를 하더라는 거예요. 그럼 계엄을 선포한 이유가 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이 없으셨습니까? 그랬더니 지금 설명하기 어렵고 하여튼 미리 얘기를 못 해준 것에 대해서 미안하다. 저는 사실은 제가 지금 속이는 게 없습니다. 아마 추경호 대표님이 구체적인 사유를 들었다면 저 정도에게는 제가 원내 그때 대변인이었기 때문에.
◇ 박재홍> 수석 대변인.
◆ 신동욱> 얘기를 해 줬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나경원 의원도 답답하니까 아마 전화를 해서, 그런 정도의 상황이었고 더 이상은 저는 아니었을 걸로 봅니다. 그러면 추경호 대표하고 통화를 했다는 건 이미 여러 차례 나왔는데 그게 오늘 왜 갑자기 JTBC가 뭘 보도를 한다는 거죠?
◆ 박성태> 정확한 시간이 나온 거 같아요.
◆ 신동욱> 아니요, 그 시간은 제가 다 얘기했습니다.
◆ 강찬호> 그러면 신 대변인께서는 결국은 이제 11시 22분에 추 원내대표하고 당시 윤 대통령 통화는 별 내용이 없었을 거로 추측이 된다. 이 얘기입니까?
◆ 신동욱> 저는 별 내용이 없었던 것 같아요.
◆ 강찬호> 그 얘기를 지금 못 해주겠다고 했잖아요, 추 원내대표가 우리 대변인께서 물어보니까.
◆ 신동욱> 아니요, 못 해주겠다가 아니고.
◇ 박재홍> 대통령이 못 해주겠다?
◆ 신동욱> 아니, 그거는 제가 그날 느낌을 전한 거고 추경호 대표가 계속 저한테 하신 말씀은 미안하다. 미리 얘기를 못 해줘서. 이 계엄 선포한다는 사실을 미리 얘기를 못 해 주고 선포를 하게 되어서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 말만 했다는 거예요.
◆ 강찬호> 이거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그날 이제 대조가 되는 건 결국 한동훈 대표와 그를 따르는 의원들은 들어가서 계엄 해제 의결을 했고 표를 던졌고 추경호 원내대표 쪽에 있던 의원들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당사 쪽에 있었다는 부분인데 그게 바로 그 전화로 인해서 그런 것은 아닌가.
◆ 신동욱> 그건 아닙니다. 그 전화 이후에 추경호 원내대표가 국회로 갔습니다. 그러면 추경호 원내대표가 그 전화 때문에 국회를 안 가려고 했으면 국회를 안 갔을 거예요.
◇ 박재홍> 국회 간 거 안 간 거 문제가 아니라 결국 표결을 안 했지 않습니까?
◆ 신동욱> 아니요, 우리 강 위원의 추측대로 표결을 안 하려고 애당초 알리바이를 만들려고 했으면 지금 상황 파악이 안 됐다. 당사에서 논의하자고 했을 텐데 일단 국회로 가자고 그래서 국회를 갔습니다. 같이 여러분, 한동훈 대표도 그때 같이 간 거예요. 그러고 나서 국회에 들어갔는데 또 국회 문이 닫힌 거예요. 잠시 문이 열려서 그사이에 들어간 거예요. 또 문이 닫히니까 여러 의원들이 전화가 막 이런저런 경로로 폭주를 하니까 못 들어간다, 어떻게 해야 되냐? 그랬더니 그러면 일단 당사로 모여서 같이 있어라. 그러면 정확한 상황이 판단되면 행동 지침을 정하겠다. 그런데 그 시간이 지금 생각하면 충분한 시간처럼 느껴지지만 정말 우왕좌왕하고 당황스러운 그런 상황이어서 저희가 지금 이걸 자꾸 설명을 해도 잘 이해는 못하실 것 같은데 그날 밤의 상황은 그런 상황이었고 조금 전에 모경종 의원에 대해서 잠시만 제가 해명을 드리면 그런 상황에서 원내대표 쪽의 생각과 당 대표의 생각이 다르니 제가 양쪽의 생각을 중재를 하러 제가 한동훈 대표한테 갔던 거예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 신동욱> 그래서 함께 하자. 이런 얘기를 저는 전달한 것입니다.
◇ 박재홍> 신동욱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 대변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jebo@cbs.co.kr
카카오톡 :@노컷뉴스
사이트 :https://url.kr/b71afn
홍혁의 hyukeui1@nate.com
진실엔 컷이 없다
|
조회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