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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외환죄조사단장인 정동영 의원이 15일 131차 촛불문화제 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김철관
더불어민주당 외환죄 조사단장인 정동영 의원이 131차 촛불문화제 무대 발언을 통해 "윤석열은 법기술자들을 동원해 구치소를 탈출한 탈옥수"라고 비 오늘이나내일 판했다.
정동영 의원은 15일 오후 2시 촛불행동 주최로 헌법재판소 주변인 서울 안국역 1번 출구 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국힘당 해산, 131차 전국집중 촛불문화제'에서 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지난 겨울에 이 안국동에서 집회에 와서 외환죄를 조사해야 한다고 발언했더니 그 다음날 당에서 외환죄 신협 수협 조사단장으로 임명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석달 전, 여의도를 뒤덮은 100만 시민의 함성이 하늘을 울리고 국회를 움직여 윤석열을 탄핵했다"며 "석달이 흐른 15일 안국동과 광화문의 함성이 마침내 헌법재판소를 움직여 윤석열 파면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에게 윤석열은 무엇인가. 지금 윤석열 대출반납 은 직무가 정지된 식물 권력자이다. 지금 윤석열은 내란죄 우두머리로 재판에 넘겨진 형사 피의자"라며 "동시에 윤석열은 법기술자들을 동원해 구치소를 탈출한 탈옥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탈옥수는 위험하다. 자기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병력 동원도 서슴치 않는 자가 지금 무슨 짓을 저지를 지 모를 위험천만한 순간"이라며 "사회질서와 안정을 해치는 인성저축은행 행복론 피의자 탈옥수, 식물 권력자 윤석열을 파면하는 것이, 우리 국민을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여기서 불과 200m 밖에 있는 헌법재판소 심장에 우리들의 간절함이 도달할 것"이라며 "2차 대전이 끝난 직후, 독일은 나치의 만행을 청산하고, 극복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창설했다. 독일 헌법 1조는 인간의 존 퇴직금 지급기한 엄은 훼손될 수 없다. 인간의 존엄은 불가침이라고 선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은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히틀러처럼 합법을 가장한 파시즘을 막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만들었다. 한국은 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과물로 헌법재판소를 만들었다"며 "영원히 군사쿠데타의 망령을 이 땅에서 추방하고, 국가권력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창설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헌법재판소는 수많은 국민의 희생과 눈물, 청년열사 이한열, 박종철의 목숨 위에 태어났다"며 "지금의 헌재가 망상 권력자의 파면을 하지 않고 있어,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그러나 노심초사할 필요가 없다. 헌재의 윤석열 파면은 주권자 국민의 명령이며, 헌재를 만들어낸 민주 역사의 지상의 명령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죽은 자가 산자를 구할 수 있는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던진 질문이다. 이 질문 안에서 한국의 민주주의가 태어났다"며 "피를 먹고 자란 한국 민주주의 그 중심에 헌법재판소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민주주의 역사 38년은 헌법재판소 38년과 통행해 왔다. 오늘 이 안국동과 광화문에 함성이 헌법재판소 영혼을 흔들고 재판관님의 양심을 흔들어 만장일치 8:0 파면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역사는 타락한 엘리트가 역사를 망치고, 힘없고 가진 것이 없는 백성이 나라를 구한 역사를 되풀이 해 왔다. 조선을 팔아 넘긴자는 부패한 엘리트였고, 민주공화국을 파괴한 자는 타락한 엘리트였다"며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한 사람들은 힘없고 가난한 백성이었고, 민주공화국을 구출하고 있는 사람은 이 자리에 법 없이 살 수 있는 착하고 착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라를 편안하게 한다는 이 안국동, 빛을 세상에 퍼지게 하는 광화문의 함성이 마침내 대한민국을 구원할 것"이라며 "이 대목에서 대한민국 만세를 외쳐보자"고 밝힌 후 '대한민국 국민 만세' '민주공화국 시민 만세' '촛불행동 시민 만세'를 연신 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131차 촛불문화제?15일 오후 서울 안국역 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국힘당해산, 131차 촛불문화제 집회이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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