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신군부의 탄압에 맞서다 해직당한 언론인들의 모임인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가 지난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종범 상임대표를 재선출했다.
공동대표로는 이원섭(조선일보 해직), 박영규(합동통신 해직), 신연숙(한국일보 해직), 김재홍(동아일보 해직), 현이섭(현대경제 해직)씨 등 5명을 선임했고 감사는 김형배(조선일보 해직) 운영위원이 각각 맡게 된다. 한국이지론환승론 한종범 상임대표는 “5·18정신의 헌법 전문 명기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전두환 신군부 세력에 의해 강제해직된 언론인들에 대한 국가의 사과와 명예회복, 그리고 언론자유 수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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