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작으로 떠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사진)는 제작사인 팬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까. 글로벌 검색엔진업체 구글에서 ‘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폭싹 속았수다)의 주간 검색량은 지난 7일 공개 직후 1주일(3월 9~15일) 기준으로 ‘Queen of Tears’(눈물의 여왕) 또는 ‘Mask Girl’(마스크걸)에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큰 인기를 끈 ‘눈물의 여왕’은 작년 3월 공개 직후 주간 검색량지수가 42를 나타냈다.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공개 9주차 현대증권 매각 (4월 28일~5월 4일) 검색량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의 상대값이다. 이 기준을 적용한 ‘폭싹 속았수다’의 공개 직후 검색량지수는 29에 그친다. 2023년 8월 공개한 ‘마스크걸’은 이 값이 44로 세 드라마 중 공개 초기 관심이 가장 높았다. ‘눈물의 여왕’은 김수현 김지원,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 박보검, ‘마스크걸’은 고현정 안재홍 등이 주연 파주 운정지구 을 맡았다. 인기 드라마는 방영 직후 검색량이 급증했다가 종영 이후 빠르게 감소하는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드라마의 흥행을 판단할 때는 장기적 검색 흐름보다는 방영 초기 반응과 바이럴(입소문) 확산 속도를 살피는 게 효과적이다. 초기 검색량만으로 흥행 여부를 단정하긴 어렵다. ‘마스크걸’은 전편 일괄 공개 방식으로 인해 빌라전세담보 검색량이 공개 다음 주 최고점을 찍고 내리막길을 탔다. ‘눈물의 여왕’은 에피소드별 순차 공개 방식을 택해 주간 검색량이 우상향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그 덕분에 작년 스튜디오드래곤에 단일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안기기도 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눈물의 여왕’처럼 순차 공개 방식을 택해 검색량지수가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농협인터넷뱅킹 박이경 한경에이셀 데이터애널리스트